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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뉴스]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이르면 올 봄 방류 ...정부 "국제기준 맞게 검증" / YTN

2023-02-23 10

■ 진행 : 김영수 앵커, 엄지민 앵커
■ 출연 : 송진호 한양대 원자력공학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시 [YTN 더뉴스]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이르면 올봄부터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의 오염수가 바다로 버려질 것으로 보입니다. 어제는 감시대상 방사성 물질 수도 절반으로줄이겠다는 일본 정부의 발표가 있었죠. 그래서 더 걱정입니다.

우리 정부는 오염수 방류와 관련해 국제원자력기구 차원의 안전성 검토와 함께국제사회와 함께 지속적으로 대응하겠다는입장을 발표했습니다. 바다로 버려지는 원전 오염수, 정말 괜찮을지 송진호 한양대 원자력공학과 교수와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후쿠시마 원전 사고가 난 지 벌써 12년이 지났고요. 원전 오염수를 지금 130만 톤까지 쌓아봤다는 거 아닙니까, 일본 정부가. 이것을 곧 방류한다고 하는데 먼저 어제요. 오염수 검사 물질 64개 가운데 30개만 검사한다는 게 무슨 내용입니까?

[송진호]
그렇지 않아도 저도 관심이 있어서 일본 정부 자료를 살펴봤거든요. 그랬더니 가장 큰 변화는 뭐냐 하면 62개 핵종을 시작할 때, 그러니까 사고가 나고 나서 62개 핵종을 결정할 때와 지금 12년이 지났잖아요. 12년이 지났으니까 재평가를 수행한 결과고 내용을 보면 두 가지 정도입니다. 하나는 집중해서 측정하겠다고 하는 30개 핵종을 정하고 나머지 30개로 그룹핑을 했고요. 39개를 그룹핑한 것들을 보면 지금 벌써 12년이 지났잖아요. 12년이 지났으니까 그중 반감기가 1년 미만인 핵종들을 제외했습니다. 그러니까 1년이 지나면 2분의 1로 주니까 수천 분의 1로 농도가 줄어든 거죠.


처음에 64개를 결정할 때는 인체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64개를 결정했던 것 아니겠습니까?

[송진호]
결정을 했는데 12년이 지났기 때문에 그 사이에 붕괴가 돼서 없어진 핵종들이 있기 때문에 걔네들은 제거를 한 거죠.


완전히 없어지는 건 아니잖아요.

[송진호]
그렇죠. 수천 분의 1로 줄어들는데. 그러니까 초기에 얼마큼 있는지 알 수 있거든요. 그러면 그걸 4000분의 1로 나누면 지금 농도가 나오는데 그 농도가 법적인 방류 허용치 이하로 되는 걸 확인하고 걔네들을 제거했고요.

그다음에 두 번째 그룹은 그동안 측정 자료를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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